나무(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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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은행
드넓은 궁 안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나무들이 적지 않은데 그중 인간미 넘치고 누가 봐도 수컷(?)같은 은행나무가 있다. 뭔가 그럴싸한 전설하나쯤 가지고 있을 듯 한데 찾을 수가 없네. 강쇠나무 전설~ once upon a time Big cocks ~~ kangsea~~~ 은행나무 / Ginkgo biloba 은행나무과 / 낙엽침엽교목 / 높이 60m, 지름 4m / 은행나무 꽃말 : '장엄, 장수, 정숙' 은행나무는 암수 딴 그루이고 오래된 나무는 대개가 암나무이다. 학명 가운데 종속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 edgeforest.tistory.com 홈 / 전체글보기
2020.08.07 -
노을진인생
떨어져 사라진다 한들 무엇을 후회하리 아무도 쳐다보지 않은 마른 나뭇잎도 저녁노을 아래에 서면 이처럼 아름다운 것을 내일은 또 다른 푸른 잎이 되어 새로이 피어나리 Soldier Of Fortune - Deep Purple 홈 / 전체글보기
2020.06.15 -
마음을 열어 깨달음을 얻으라
개심사의 ‘개심(開心)’은 마음을 열어 깨달음을 얻으라는 의미이며, 백제 때 지어진 사찰로 전해지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개심사 사적기」에 의하면 “진덕여왕 5년, 의자왕 14년에 혜감국사(慧鑑國師)가 서산 개원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개심사 사적기」는 근현대의 기록이며, 기록 가운데 진덕여왕 5년은 651년이고, 의자왕 14년은 654년이라 연대가 일치하지 않는다. 더욱이 개심사를 창건한 혜감이 국사라 했는데 국사 제도는 백제에 보이지 않고 있다. 혜감국사가 개심사를 창건했다는 이야기는 고려 후기 웅진 출신의 수선사 제10세조였던 혜감국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개심사 (開心寺) - 디지털서산문화대전 seosan.grandculture.net 홈 / 전체글보기
2020.04.13 -
창덕궁 수목정리
쉬나무는 등유를 얻기 위한 나무로 씨앗을 볶아 기름을 내는데 호롱불 기름으로 최상의 품질이다. 궁궐은 물론 선비들 집근처엔 쉬나무가 있다. 왕실의 생활공간이라 할 수 있는 내전(內殿)을 중심으로 화계 주변에는 수목외에 모란, 앵두나무, 매화 등의 화관목(花灌木)과 원추리, 옥잠화 등의 초화류를 중심으로 식재되었다. 내전 뒤쪽의 후원에는 소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종들이 식재되었는데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뽕나무, 밤나무 등은 양잠과 과실을 위해, 주목이나 이대, 영산홍 등은 경관, 그리고 엄나무, 황벽나무 등은 약용이 주목적이었다. 궁궐의 정문 주변에는 회화나무를 식재하였다. 방위에 따른 식재 - 동쪽 복사나무와 버드나무 / 서쪽 치자나무와 느릅니무 / 남쪽 매화나무와 대추나무 / 북쪽 능금나무와..
2020.03.25 -
해미향교의 느티나무들
느티나무가 장관인 아름다운 길, 해미향교 지난주에 방문했던 해미향교인데 가는 곳곳마다 개나리가 노랗게 물들고 있었는데 해미향교의 느티나무는 아직 싹이 나지 않아서 조금은 황량한 풍경이다.그러나, 커다란 느티나무가 장관인 해미향교는 처음방문했지만 다른 계절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고, 서산에서도 해미면에는역사적인 문화재가 제법 남아 있었다. 해미향교는 1407년(태종 7년)에 창건되었으.... www.chungnam.go.kr 해미향교 노거수의 위용 서산의 명소 해미읍성을 한 바퀴 둘러보고 가까운 개심사를 향하는 길에 우연히 들른 해미향교인데요. 차를 타고 지나는 길에 높다란 키의 거목들이 즐비해서 멈춰보니 그곳이 바로 향교길 입구였습니다. 향교도 물론 유적지로 가볼만한 곳이지만 이런 아름드리 ..
2020.03.09 -
해미향교 I
해미향교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해미향교길(오학리)에 있는 향교. 1407년(태종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숙종 때와 1844 100.daum.net 홈 / 전체글보기
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