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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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은 했는데...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이 하나되는 날 내가 지낼 곳은 여기구나 생각했지만 현실로 다가오니 적지 않은 고민을 하게된다. 가족을 떠나 지낸다는 것도 부담스럽고 환경적 불편함도 걱정되고 가지고 내려갈 것도 적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을까? 등등 홈 / 전체글보기
2020.09.01 -
저공비행
이젠 힘들게 높이 날지 않아도 돼 낮게 천천히 날아도 충분히 아름다워 Fight Song / Rachel Platten 더보기 Like a small boat on the ocean Sending big waves into motion Like how a single word Can make a heart open I might only have one match But I can make an explosion And all those things I didn't say Wrecking balls inside my brain I will scream them loud tonight Can you hear my voice? This time this is my fight song Take-back-my-..
2020.08.24 -
기암괴석
기암괴석에 둘러싸여 있는 작은 굴을 통해 안쪽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어둡지 않은 긴통로가 보인다. 입구는 좁았는데 내부는 꽤 컸다. 차갑고 음산한 기운이 가득하다. 꽤 오랜시간 계속 걷다 보니 광장이 나오는데 막다른 곳 같았다. 여기저기 빙빙 돌아보니 돌틈 사이로 끝도 보이지 않는 또다른 통로가 보였다. 마음 단단히 먹고 라이트 점검도 하고 길만 따라 가는데 바위벽 중간 중간 희미하게 작은 글씨와 그림이 보였다. 사람이 손길이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이 글귀는 뭔가? G 로 시작하는 ....a..es.tar ? 홈 / 전체글보기
2020.08.22 -
팬데믹
코로나 팬데믹과 태풍으로 텅 빈 바닷가에서 안전요원들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틀린 것 같다. 안전요원 사이로 요리저리 빠져나가려는 일부 그릇된 종교인들 탓에 팬데믹은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게 되었다. Heaven and Hell / BLACK SABBATH 홈 / 전체글보기
2020.08.18 -
모래나무
바람이 그리고 파도가 조각한 풍경화 "모래나무 조개 열렸네" The wind and the waves carved. SAND / NATHAN LANIER 홈 / 전체글보기 Favorite
2020.08.14 -
장고항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할 시간이 다가온다. 이젠 시간의 가속이 무서울 따름이다. 내년엔 얼마나 더 빨라 지려나... 홈 / 전체보기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