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º5 아이스링크
명품은 더 이상 특권층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샤넬이 K팝 광장에 아이스 링크를 설치하고 자신만의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아름답고 판타지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공기 중으로 흩뿌렸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Nº5의 향만으로 마법에 빠진 듯 잊고살던 옛 추억하나가 돋았다. 첫 사랑이 떠 오르는 그녀의 향기 아련하고 애달픈 기억들 ... 그리움은 보고 싶어도 참는 거다. 그리움은 누군가를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거다. 그리움은 그 무엇을 애타게 기다리는 거다. 그리움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누군가를 지독히 사랑하는 거다. 보고 싶어도 참고 있다가 그리워도 참고 있다가 그 보고픔이, 그 그리움이, 마침내 눈물이 되면 그땐 비로소 그리움이 향기가 된다. 누군가를 지독히 그리워해본 사람은, 그..
2020. 1. 3.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