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은 28년 주기로 같다고 한다. 커뮤니티에서 재미있는 정보를 얻고 원본사진을 가져와 몇 가지 수정을 해 보았다. 위 사진은 1937년 호주 여성 주간지에 실린 달력이다. 달력 속 그림은 화가 토마스 로렌스의 작(作)이다. 이미지는 여기서 구할 수 있다. 빈티지 색감을 유지하면서 숫자가 들어가는 달력 부분은 가독성을 위해 선명도와 해상도를 개선했고 대한민국 법정공휴일을 찾아 붉은색으로 구분 지었다. 그리고 상단 우측 해당 년도만 2021로 바꾸어 1937과 2021은 동일하다는 걸 나타냈다. 작업을 끝내고 아이패드 12.9인치에서 열어보니 보기에 좋았다. - 이용된 툴 - 해상도 개선은 픽셀메이터프로, 색보정은 루미나, 레이어를 통한 리터칭은 포토샵을 이용했다. 요즘은 인쇄된 달력 구하기가 힘들다고 한..

만나보고 싶었다. 나의 이야기와 새로 시작하는 일에 대한 간절함을 가까이에서 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분도 오래전부터 교회엔 안 계시고 하늘에만 계신다. 창조를 좋아하는 분이라 사람들 일보다는 우주적인 일에만 몰두하신다. 천왕봉은 북쪽 지역을 뺀 내륙에서는 제일 높은 지대다. 코앞까지 가서 내 목소리를 전하기에는 딱인 곳이다. "만일 일출을 보게 된다면 그 분의 긍정적인 답변이다"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봤다. 또한 그 분의 목소리마저 들리는 듯 싶었다. Be Dazzling / 김형석 더보기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 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