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 II
2020. 1. 8. 11:15ㆍ2020
상단부를 보면 크게 금이 가 있어 당장 무너지더라도 이상해 보잉지 않을 정도로 공포스럽다.
반야사(般若:만물의 참다운 실상을 깨닫고 최고의 진리를 인식하는 지혜)는 일제 강점기 때 석회광산이었다. 폐광이 된 후 관촉사의 주지스님이 뜻을 모아 불사를 일으키고 있는 곳으로 건물이라곤 대웅전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사찰이다. 석회광산은 3층 구조로 좌우 길이를 합치면 8km 정도며 계절에 관계없이 1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여름과 겨울에 찾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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