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기다린다.

2019. 8. 22. 01:372019

가을이 왔는데 밑 등에 자리 잡았던 씨앗은 떠나가질 못한다.
애달픈 마음에 입김 강하게 불어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멀리 보내 주고 싶은 맘이다.

여은이 부릅니다.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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