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不可
모두가 아이처럼 졸졸 따르고 있다. 남자고 여자고 그저 신기하고 예쁘기만 하다. 넌 청둥오리니 원앙이니? 여기저기 수군거린다. 서울의 주변 환경은 이소를 어렵게 만든다. 이곳은 깊이가 있고 사방이 꽉 막혀있는 연못인 데다 계단도 없어 날지 못하면 빠져나갈 수가 없다. 새끼들은 어미 속도 모르고 즐겁기만 한데 어미는 어떤 플랜으로 새끼 모두와 이곳에서 빠져나갈지 궁금하다. 관리자에게 SOS라도 날려줘야 하려나 홈 / 전체글보기
2020. 5. 25.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