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접어들었다. 날씨가 이리 더운데 입추(立秋)라니 믿고 싶지 않다. 설이 어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라니. 왜목마을은 충남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고 동해 쪽을 바라보는 지리적 특성으로 서해안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왜목' 이름은 지형이 왜가리 목처럼 가늘고 길게 뻗어나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홈 / 전체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