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사(忠貞祠) 경모재
충정사에 모신 인당장군(?~1356)은 고려 충혜왕에서 공민왕까지 4대에 걸쳐 충성을 바친 무신관료다. 일생 동안 왜구와 홍건적을 무찔러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공을 세운 공신이다. 1356년에는 최영장군과 함께 서북면병마사가 되어 압록강 서쪽 8참 중 3참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원나라 황제가 국경침입의 책임을 물으며 80만 대군으로 고려를 위협하니 이에 고려왕은 그 죄를 인당에게 돌리고 부득이 그의 목을 베어 원나라에 사죄하였다라 한다. (이 싸움에서 인당 장군이 역전을 하다 전사했다고도 전해짐) 홈 / 전체글보기
2019. 9. 9.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