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보여줘야 해
2019. 8. 21. 02:08ㆍ2019
이젠 떨어지는 모든 것들이 당당하게 다시 날아오르길 기도한다.
- 코스피 박살나는 날 부르는 노래-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나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모습 나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 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 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 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거지.고독이 꼭 나쁜 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걸 깨닫게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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