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롭지 않은 날개짓

2019. 8. 21. 02:172019

봄부터 가끔 한 마리씩 보이던 나비였는데 앵글 속에 담기엔 쉽지가 않다. 느릿느릿 날지만 펄럭임 반경도 크고 날갯짓도 랜덤이라 날아가는 방향도 감으로 잡을 수가 없다.  구글링을 해봤더니 나비는...

 

~ 10년 동안, 연구자들은 이들 나비들이 공중에서 머물기 위해서 통상적이지 않은 비행 방법으로 그들의 날개를 사용하는 것을 알아냈다. 예를 들면, 한 번의 특유의 펄럭임은 날개의 끝을 따라 나선형의 공기흐름을 만들고, 이것은 종래의 안정상태 공기역학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약간의 들어올림을 일으킨다. ‘바람 터널‘ 안에서 붉은 대장 나비의 비행을 촬영한 후에, 연구자들은 이제 간단한 펄럭임이 전 범위의 복잡한 날개 운동(포획물 쫒기, 두 형태의 나선회전, 활발한 또는 활발하지 않은 위로 젖힘, 회전 메커니즘의 사용, 가볍게 양날개를 치고 뻗기)으로 되어있고, 이것은 더 많은 들어올림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의해서 놀라게 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붉은 대장 나비는 연속적인 날개 짓에서 자주 완전히 다른 메커니즘을 사용하였던 것이다. 나비는 각 날개 치기를 선회, 퍼덕거림, 펴서날기, 흔들기 등에서 사정에 맞추어 준비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의 말에 의하면, 나비의 펄럭거림은 무작위적이고 종잡을 수 없는 산만한 흔들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넓은 날개의 공기역학적 메커니즘에 정통한 결과라는 것이다.4 나비들은 이륙하고, 선회하고, 안정적인 비행을 유지하고, 착륙하는 데에 너무도 숙달되어 있었다. - 한국창조과학회콘텐츠 내용

 

예사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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