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이 한참이다. 이젠 손님으로 분비는 날의 시작이여라
여명으로 아름다운 새벽녘 공기 좋은 곳인데 몇몇 이웃이 폐목재(폐건축자재)를 사용해 난방을 한다. 특히 쌀쌀하거나 추워질 땐 아침저녁으로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골 민심도 예전같지 않아서 서로 간 사소한 일로 해코지 당하지 않을까 하는 여린 마음에 전전긍긍 하기만 할 뿐 신고를 하지 않는다. 생각해 보면 이곳 사람들 모두가 하나둘씩 불법을 저지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준법정신이 조금씩 모자른 사회
해루질 구경 갔다가 발견한 말미잘이다. 식용으로도 사용된다고 해서 설마 하고 인터넷 뒤져보니 전문 음식점도 있었다. 역시 사람은...
정식 오픈일이 다가 오고 있다. 그동안 이렇게 살았다. 로고 만들고 석재공사하고 화장실 구성하고 시공 마무리 작업하고 돌 골라내서 한곳으로 모으고 컨테이너 선별하고 각종 사인물 디자인하고 홈페이지 구성하고 잔디 작업하고 나무 수백그루 식재하고 수영장 청소하고 조명 달고 가구 선별하고 배치하고 아파서 병원도 가고 등등 ..
짧은 시간동안 만들어졌다가 사라져 가는 구름들 인생은 덧 없다 했는가 홈 / 전체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