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에 호수를 거닐다 보면 감성에 젖는다. 노을빛 하늘과 LED의 화려함, 호수 속 반사된 그림자가 하나로 앙상블 되어 황홀해진 마음 감출 수 없다. 더보기 일출은 감동이지만 일몰은 감성이고 몽상의 시간이다. 그리고 죄를 털어내고 씻어내는 정화의 시간이다. 김관호의 해 질 녘 홈 / 전체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