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이유로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관련 뉴스를 찾아보면 이런저런 추론은 많지만 아직도 원인 파악은 못한 것 같다. 이제 지구의 현 생명체들도 다 사라지고 다른 객체로 채워질 날도 얼마 안남았구나. 각성하자! “만약 지구 표면상에서 벌들이 사라진다면 인류의 생명은 4년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 -아인슈타인- 홈 / 전체글보기
장마가 시작됐다곤 하는데 비는 쥐오줌만큼 내린 더운 날이다. 나무와 꽃들도 더위에 지쳐서 축축 처지고 있다.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혼이 빠져나갈 것 같은 더위. 산책로에 있는 이름 모를 나무 그늘에 앉았다. 아이스커피의 얼음은 어느덧 사망하고 없다. 렌즈 방향을 하늘로 치켜세우고 비장한 동작으로 하늘을 응시한다. 나뭇잎과 꽃, 하늘 모두를 상쾌한 색감으로 담고 싶다. "음~" 홈 / 전체글보기